디자이너 다운 디자이너의 감동적인 인터뷰.
상품명 | 나는 디자이너다. 빅팍 박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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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정보 | 디자이너 다운 디자이너의 감동적인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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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 디자이너 다운 디자이너의
감동적인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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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자이너다. 빅팍 박윤수
디자이너 다운 디자이너의 감동적인 인터뷰.
Q. 브랜드 빅팍 및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몇 안 되는 헤리티지 브랜드 박윤수로부터 패션을 시작합니다.
2011년에 빅팍을 론칭을 했고 올해 9살 됐습니다.
구조적이고 오버사이즈적이고 하지만 그 속에서 여성성과 남성성이
복합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시즌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리마인드"
상당히 많은 아카이브들이 많아요.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디자인의 영감이 되고
다시 재해석을 하는데 예전에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한국적인 라인 중에서 책가도가 있습니다.
한국의 자연 꽃과 접목해서 새롭게 제안을 했고요
옷이 무겁고 불편한 것을 어떻게 하면 부드럽게 만들어질 수 있나 고민을 했고
패턴을 많이 연구해서 드레이핑 기법을 사용을 했습니다.
Q. 국내 1세대 패션 디자이너이자 최다 패션쇼를 진행한 현역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으신가요?
30년 동안 62번째 컬렉션을 하고 있으니까
컬렉션을 안 하면 마치 직업에 대한 직무유기 같은 부담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바로 이 컬렉션을 통해서 나의 버팀목이자 나의 존재감을 확인을 하고
매 시즌 가슴 떨리는 작업이었고 앞으로도 가슴 떨리는 작업해야 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숙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Q. 처음부터 디자이너를 꿈꾸셨나요?
그림을 전공했지만 처음에는 럭비 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Q.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던히 노력하고 인내하고 힘들었기 때문에 지금의 보상을 받는 것 같아요
사물에서 영감을 받는 것보단 감정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어릴 때 어머니 화장대에 있던 향수병 이런 것들이 디자인으로 재해석돼요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세계로 접근하죠.
사람들은 감정이 유발되기를 좋아해서 호기심도 많이 자극을 하고
스토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Q. 브랜드(or 디자인)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나 닮은 젊은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새로운 시장에 도전을
젊은 사람하고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서
저 닮은 젊은 사람 한 사람만 어디서 빌려왔으면 좋겠습니다.
Q. 현재 K-FASHION에 대한 의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커졌죠
영화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세계의 시장의 문턱이 훨씬 낮아졌습니다
젊은 디자이너들이나 기성 디자이너들이 세계 시장의 한국 패션을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서 한국 패션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너 지금 하고 있는 일 꾸준하게 참고 일해.
이건 패션 디자이너가 아니라 오랫동안 인생을 살아온 사람의 어록으로써
무슨 일을 하던가 그 일에 몰두하면 그게 행복한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어떤 디자이너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꾸준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게 성공하고 행복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세상에 박윤수라는
세 글자를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죽기 전에 이 세 글자 이름값을 하고 가야죠.
감사합니다.
브랜드
BIG PARK
( https://www.instagram.com/bigpark_official/ )
디자이너
박윤수
( https://www.instagram.com/bigparkys/ )